한국대중음악상《눈으로 만나는 한대음의 작품들》리플렛

인더그래픽스를 도와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아카이빙 전시 《눈으로 만나는 한대음의 작품들》에 사용된 리플렛을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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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아카이빙 전시 《눈으로 만나는 한대음의 작품들》을 기획하고 키비주얼 및 공간을 디자인했습니다.

대중음악의 음악성을 첨예하게 평가해 온 한국대중음악상의 행보는, 광원에서 곧게 뻗어 나가는 빛과 닮아 있습니다. 빛의 삼원색이 만들어내는 가산 혼합 원리를 활용해, 수십 년간의 심사로 축적된 앨범 아카이빙의 전시의 아이덴티티를 시각화했습니다. 또한 대범하게 빛나는 한대음의 역사를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전시 타이틀을 로고타입 스타일로 레터링하여, 투명하고 담백한 인상을 더했습니다.

리플렛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수상한 모든 앨범을 수록하는 동시에, 포스터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깔끔하고 명료한 그리드 디자인은 전시와 한국대중음악상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합니다.

긴 직선 형태의 공간 특성을 고려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대중음악상의 흐름을 따라가며 감상할 수 있는 전시 동선을 기획했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을 거쳐 간 270여 장의 앨범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배치하고, 주목할 만한 심사위원 평을 발췌해 함께 전시함으로써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더불어 단차 없는 공간 설계와 수어 해설을 포함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전시 환경을 마련해, 장애인 관람객 또한 불편 없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Design direction. 이정인, 차상우
Design. 김정은, 김지연
Space Design. 차상우, 김지연
Editorial Design. 배성진